국가재난사고 1,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號 안전불감증 기름유출 사고
해양수산부장관은 감투에 미련 버리시고 책임지고 물러나길 바란다.
충남 태안해역이 시커먼 기름 바다가 돼버렸다. 뚫린 유조선 기름탱크는 9일 아침 사고 48시간이 지나서야 응급으로 때워 막았다. 이미 1만500㎘의 원유가 유출된 뒤다. 태안 앞바다엔 벌써 기름띠가 50㎞나 형성됐다. 기름이 덮친 해안도 30㎞를 넘는다. 해변에 밀려든 기름은 백사장과 바위에 온통 엉겨 붙었다. 장화를 신어도 걷기 힘들 만큼 끈적거린다고 한다.
우리는 1995년 씨프린스號호 사고 후 정부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용역을 맡겼지만 동·서·남해 각각 1만t의 기름유출에 대비하는 데 2500억원이 든다는 결론이 나오자 없던 일로 돼 버렸다고 한다. 우리나라 한 해 원유수입량은 8억9000만 배럴(1억2400만t가량)이나 된다. 그 기름을 실은 유조선들이 서·남해를 오가고 있다. 일본이 중국산 원유를 수입하는 유조선도 늘 10대 넘게 떠 있다.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기름폭탄’ 유조선이 바다 가득 떠 있는데도 방제당국의 대비는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번 사고이전 국내 최악의 해양오염사고로 기록된 1995년 7월 여수 앞바다 '시프린스호'(14만5천t급 유조선) 침몰사고 인근 해역도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상처가 땅속과 바닷속 곳곳에 남아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환경운동단체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리도 주변에서 잔존 유분이 발견됐고, 현재는 어족량이 줄어드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미국은 해양대기청(NOAA) 주관으로 국가·州주·지역별로 상세한 해양오염 방제 시나리오를 짜놓고 있다. 기름유출 사고가 터지면 사고 해역의 風向풍향·潮流조류 등을 두루 감안해 기름 확산경로를 미리 내다본 방제계획에 따라 오일펜스를 두를 지점이 즉각 나온다. 일본도 全전 해역을 10여 개로 나눈 管區관구별 긴급계획을 마련해놓고 있다. 이틀 안에 기름 30만t을 회수할 수 있는 방제능력을 갖췄다.
안전사고 2,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화재는 안전 불감증이 만연된 인재였다.
국립오페라단장은 3번째 연임 장기집권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
18일 오후 7시40분 경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라보엠'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불이나 관객 18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불은 오페라 '라보엠' 1막이 시작된 후 10여 분만에 무대 중앙에 설치돼 있던 난로에서 불꽃이 번지기 시작했다. 당시 무대에서는 4명의 남자 성악가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며 불이 무대 천장까지 치솟아 커튼까지 옮겨 붙었다.
남자 주인공 로돌포 역을 맡았던 테너 신동호(중앙대성악과 교수) 씨는 "시인인 로돌포가 난로에 원고를 넣고 돌아서는 장면을 연기한 뒤 노래를 하고 있었는데 약 2~3분 후에 난로에서 불이 붙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불이나자 스태프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에 나섰고, 소방관들이 출동해 오후 8시 8분경 진화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장인 예술의전당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예술의전당과 국립 오페라단이 공동 주최한 오페라 '라보엠'은 연말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될 예정이었다. 이날 객석에는 모 기업이 초청한 관객 1800여 명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이들은 예술의전당의 안내방송에 따라 10여 분만에 대피했다. 그러나 일부 출연진들은 "무대에서 화재가 났는데도 스프링클러도 작동하지 않았다. 비상구 안내도 받지 못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겨우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남은 13, 14일 '라보엠' 공연은 취소됐으며 언제쯤 오페라극장이 정상 가동될지는 화재 현장이 정리된 후에나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금의 우리사회의 고질병인 한국병은 언제 고칠 것 인가?
모든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즉각 사퇴를 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각계각층의 지도자와 책임자는 국가 위기상황이 발생하고 국가재난이 발생해도 이 나라는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또한 사회문제가 발생해도 각계각층의 책임자는 무의식주의자로 변해 버린다. 책임회피성인가? 아니면 도덕성 실종인가? 아니면 감투를 쓰고 있는 그 자리에 연연해서인가? 언제부터 대한민국은 책임지는 시스템이 실종되었는가? 이제는 국민이 나서야 한다. 국민이 징계시스템을 만들어서 통렬하게 비판하고 信賞必罰 로써 강력하고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스스로 책임지지 않은 사회, 책임자가 잘못해도 처벌하지 않은 사회, 사회가 병 들어가도 치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지도 않은 사회, 과연 국민들은 어떤 지도자와 책임자를 믿고서 따라야 하는가? 필자는 우리사회를 어떻게 가꾸어야 희망이 없는 사회에서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것인가? 대책을 세워야한다.
대한민국 책임자에게 분명하게 책임지고 물러나기를 강력하게 촉구 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혜택을 누리는 책임자에게 국가는 분명하게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이번의 해양오염사고의 엄청난 국가 대 재앙을 발생시킨 책임자로써 해양수산부장관은 즉각 모든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책임자답게 물러나야 한다. 무엇에 연연하는가?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화재사건은 국립오페라단 단장인 정은숙씨가 모든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가감하게 물러나야 한다. 국립오페라단 단장으로써 3회연속연임 장기집권에 그렇게 많은 미련이 남은 것인가? 물러나야한다.
2007.12.13.
發送 : 國民精神中興運動 中央會長
02-2671-5141 pdc89121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