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종편' 선정 취소, 추가 특혜를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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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 민주언론시민연대와 참여연대, YMCA 등 212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오전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편성채널 선정을 취소해야 하며 종편에 대한 추가 특혜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각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수구족벌신문인 조중동에게 종편을 나눠줬으며, 이젠 황금채널 배정 등 온갖 추가 특혜를 주려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종편방송의 부작용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선정과정에 대한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운동을 벌이는 한편,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조중동방송 취소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정당과 후보에게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장경 기자)